국립공원 직원 선정 겨울명소 경남 4곳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26회 작성일 17-01-20 11:29본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이 선정한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에 경남지역 4곳이 이름을 올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직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 측은 1차로 161곳을 선정한 뒤 방송사 PD와 영화기획 작가 등이 참여한 최종심사에서 15곳을 정했다.
경남지역에서는 합천군 가야산 농산정과 해인사 원당암 두 곳과 하동군 지리산 화개 야생 녹차밭, 통영시 달아길 편백림이 선정됐다. 가야산 농산정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했던 정자로 잘 자란 소나무와 크고 작은 기암괴석의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해인사 원당암은 2017~2018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단아한 풍경이 일품이다. 조계종 10대 종정을 지낸 혜암 스님이 후학들에게 남긴 '공부하다 죽어라'라는 글귀로도 유명하다. 하동군 야생 녹차밭은 국내 차나무 첫 재배지로, 597㏊에 이르는 차밭이 장관을 이룬다. 통영시 달아길 편백림은 쪽빛 바다를 보며 걷는 삼림욕으로 명성을 다지고 있다.
이외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오대산 고위평탄면, 무등산 동부 규봉암 주상절리대,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 설악산 백담사 계곡, 변산반도 적벽강, 지리산 미타암, 내장산 입암산성, 월악산 옥순봉 등이다. 이민용 기자
 | |
| 합천 가야산 농산정 |
 | |
| 통영 달아길 편백림 |
이외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오대산 고위평탄면, 무등산 동부 규봉암 주상절리대,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 설악산 백담사 계곡, 변산반도 적벽강, 지리산 미타암, 내장산 입암산성, 월악산 옥순봉 등이다. 이민용 기자
 | |
| 합천 해인사 원당암 |
 | |
| 하동 화개 야생 녹차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