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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영상테마파크, 경남 한류의 상징 자리매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5-16 16:14

동남권관광협의회, 말레이시아 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말레이시아 여행사 초청 팸투어 모습.(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15일 동남권관광협의회(경남·부산·울산 관광협의회)가 추진하는 말레이시아 여행사와 미디어, 블로거 관계자 등 11명을 초청, 동남권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 팸투어 지원에 나섰다.

이번 팸투어는 동남권관광협의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간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와 협업해 합천을 비롯한 인근 7개 시군의 특색 있는 주요 관광자원을 말레이시아의 메이저 여행사, 블로거,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 합천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화·드라마·CF 등 200여 편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촬영한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와 실제 청와대를 68% 규모로 축소한 청와대 세트장을 찾았다.

군은 교복을 입고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이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등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팸투어단에게 잊지 못 할 추억을 선물하며 합천군의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모습.(사진제공=합천군청)

한편, 합천군과 경남도의 계속적인 동남아 관광객 유치 노력의 결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바탐(Batam)시에서 열린 경남관광상품 판촉전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바탐(Batam)관광협회 소속 여행사들이 경남관광을 포함한 5박7일 패키지 상품을 최초로 출시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합천군은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제적 마케팅전략으로 이번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합천관광객 유치 홍보 설명회 참석과 다음 6월에 경남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대상 팸투어를 앞두고 있다.

공기택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은 경남의 한류시장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바탐(Batam)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합천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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