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하동군, 차 힐링관광산업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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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 25-02-28 14:54본문
올해 '티클래스' 추가 구성
하동군이 차(茶) 힐링관광산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인 '티 카페(tea cafe) 하동'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자 지역 관광시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 카페 개장 직후부터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쌍계사 템플스테이와 협업해 '차와 명상', '녹차 족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티클래스' 프로그램까지 추가로 구성해 하동군의 대표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2월부터 숙박과 연계한 '웰니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패키지를 선택하면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체험 가능하다.
쌍계사 템플스테이 참여 시 '야생차 티클래스(티소믈리에 템플스테이)'를 선택하면 '티클래스'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임산부의 휴식을 위해 3월부터 매주 셋째 주 토요일 '맘(MOM) 행복한 맞춤형 태교 티클래스 여행' 프로그램을 티카페 하동에서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시스템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 차와 문화를 담은 하동만의 차별화된 치유·힐링 콘텐츠를 개발해 하동 차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고 활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카페 외에도 티마켓, 야생차 치유관·박물관·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3월~10월은 오전 10시~오후 7시, 11월~2월은 오전 9시~오후 6시 상시 운영한다.
/이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