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김해시, '역도 중심 복합공간' 진영 다목적체육관 내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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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25-02-28 14:32본문
역도장, 족구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 갖춰
김해시가 역도를 중심으로 종합 스포츠 허브 역할을 할 ‘진영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를 내년 준공한다.
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총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진영 본산중공업지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870㎡ 규모 다목적체육관을 짓는다.
지난 1월 설계 공모를 거쳐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올해 10월 착공 후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면 인근 공단 노동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역도장, 족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해 첫 역도 종목 중심 체육관이어서 눈길을 끈다. 과거 역도는 엘리트 체육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생활체육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시 역도단 소속 선수들은 2023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전국체전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미래 역도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역에 역도를 전문적으로 배울 시설이 부족해 다목적체육관을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각종 대회를 유치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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