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 '관광산업 도약의 해'로…스타트업·스타기업 동시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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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5-02-28 14:35본문
IT·AI 기술 기반 기업도 중점 발굴
모든 시군서 전문인력 양성 교육
관광상품 공모전·축제 협업 진행
경남도는 올해를 '관광산업 도약의 해'로 삼고 창업 기업부터 우수 중소기업까지 함께 키우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상품 공모전과 지역 축제 임시 매장도 열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1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19년 4020만 5071명을 기록한 경남지역 관광객은 2020년(2533만 3629명)과 2021년(2965만 2619명) 코로나 여파로 급감했으나 이후 3000만 명대를 회복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597만 9859명, 2023년 3645만 4488명, 지난해 3874만 382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관광스타트업 발굴 육성 △지역 기반 관광산업 개선 △협력 네트워크 강화 △관광 인재 육성·일자리 창출 △지역센터 거버넌스(민관 협치) 체계화를 5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 5년간 관광 스타트업 85곳을 발굴해 지원했다. 이제 이들의 성장을 돕는 '경남 대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기업을 선정해 성장 지원금과 전문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외 박람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 스타트업 지원도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 기업 맞춤형 상담, 엑셀러레이팅(초기 단계 기업의 빠른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성장에 맞춘 전략을 마련한다.
트래블 테크(정보통신기술 결합 여행·관광업), 관광정보기술(IT) 융합,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관광 앱 등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 중인 관광 테크기업도 중점적으로 발굴한다.
관광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그동안 입주 기업과 교육 장소가 창원에 한정돼 지역 간 지원 불균형이 있었지만, 올해부터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소도 늘릴 방침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대학생 일·경험 프로그램도 신설해 지역 인재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도내 관광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촉진하고자 인건비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관광 굿즈(상품) 공모전을 처음으로 열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업 프로젝트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역 축제 현장에는 팝업 스토어(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 매장)를 열어 관광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IT·AI 기술 기반 기업도 중점 발굴
모든 시군서 전문인력 양성 교육
관광상품 공모전·축제 협업 진행
경남도는 올해를 '관광산업 도약의 해'로 삼고 창업 기업부터 우수 중소기업까지 함께 키우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상품 공모전과 지역 축제 임시 매장도 열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1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19년 4020만 5071명을 기록한 경남지역 관광객은 2020년(2533만 3629명)과 2021년(2965만 2619명) 코로나 여파로 급감했으나 이후 3000만 명대를 회복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597만 9859명, 2023년 3645만 4488명, 지난해 3874만 382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관광스타트업 발굴 육성 △지역 기반 관광산업 개선 △협력 네트워크 강화 △관광 인재 육성·일자리 창출 △지역센터 거버넌스(민관 협치) 체계화를 5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 5년간 관광 스타트업 85곳을 발굴해 지원했다. 이제 이들의 성장을 돕는 '경남 대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기업을 선정해 성장 지원금과 전문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외 박람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 스타트업 지원도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 기업 맞춤형 상담, 엑셀러레이팅(초기 단계 기업의 빠른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성장에 맞춘 전략을 마련한다.
트래블 테크(정보통신기술 결합 여행·관광업), 관광정보기술(IT) 융합,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관광 앱 등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 중인 관광 테크기업도 중점적으로 발굴한다.
관광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그동안 입주 기업과 교육 장소가 창원에 한정돼 지역 간 지원 불균형이 있었지만, 올해부터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소도 늘릴 방침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대학생 일·경험 프로그램도 신설해 지역 인재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도내 관광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촉진하고자 인건비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관광 굿즈(상품) 공모전을 처음으로 열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업 프로젝트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역 축제 현장에는 팝업 스토어(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 매장)를 열어 관광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