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함양군,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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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33회 작성일 16-03-17 10:17본문
함양군은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6일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준표 경남도지사,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한 서부경남 4개 군(함양∙산청∙거창∙합천)과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대한한의사협회∙대한한약협회∙대한약사회 경남지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경상남도 관광협회 등 11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산층을 위한 의료, 건강 서비스, 항노화 제품, 체류형 관광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서북부경남지역에 구축돼 있는 기존 인프라 한방시설, 체류시설과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공동 추진 ▶한방특화웰니스 프로그램 개발∙인력양성 공동 노력 ▶한방 특화 웰니스 프로그램 국내∙외 홍보와 관광객 유치 노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기존 웰니스 시장은 주로 고소득층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였으나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대중적∙공공적 웰니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한방의료+항노화서비스+항노화제품+체류형 관광의 융합으로 항노화 제품∙기술의 신시장∙신수요를 창출하고 기존에 구축된 서부경남지역의 한방시설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미래형 고부가가치 항노화산업 영역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함양군은 산양삼, 산청군의 한방약초, 거창군의 온천, 합천군의 휴(休) 체험 등 한방테마에 요가, 스파,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산업화하게 되면 서부경남 자치단체 간 공동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3월 17일
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