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경남 욕지·능포·물건항 관광·레저 기능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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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70회 작성일 16-01-28 09:30본문
2014년 하반기에 관광과 레저기능을 갖춘 다기능 어항으로 지정된 경남 어항 3곳이 올해부터 본격 개발됩니다.
또 지난해 말 아름다운 어항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해 미조항은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합니다.
경남도는 27일 이러한 어항 개발계획을 밝혔습니다.
통영 욕지항·거제 능포항·남해 물건항 등 다기능 어항 3곳은 2014년 7월 해양수산부가 전국 국가어항 109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다기능 어항 만들기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습니다.
이 중 거제 능포항에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낚시계류시설과 잔교시설, 낚시센터와 광장 등이 들어서는 다기능 어항 개발에 착수합니다.
여객선터미널과 낚시데크·요트계류시설 등이 들어서는 통영 욕지항과 해안산책로·수상카페 등이 들어서는 남해 물건항은 2014년 10월에 시작한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는 대로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나머지 행정절차를 진행합니다.
다기능 어항 3곳 개발에는 2020년까지 국비 916억원을 포함해 1천161억원이 투입됩니다.
도는 아름다운 어항 개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남해 미조항에는 2018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111억원을 들여 “걷고 보고 느끼는” 미항으로 조성합니다.
보물큐브 정원, 보행 가로길, 푸른 방파제길, 어부 쉼터 등이 들어섭니다.
신종우 도 해양수산국장은 “다기능 어항과 아름다운 어항이 조성되면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2016.01.27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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