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전시·컨벤션산업 육성 이끌 '경남 MICE·관광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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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73회 작성일 16-02-23 09:14본문
전시·컨벤션산업 육성 이끌 '경남 MICE·관광포럼' 출범
관광산업 분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MICE산업의 성장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22일 경남 MICE·관광포럼(이사장 이우상·이하 포럼)이 출범했다.
포럼은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창립총회를 통해 이사장에 이우상 한국국제대학교 총장을 선출했다. 이어 회원 40여 명(정회원 60명)과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
MICE 산업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국가적 차원의 종합서비스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폭넓게 정의한 전시·컨벤션 산업이다.
포럼은 MICE·관광 산업에 대한 교육과 연구 사업을 비롯해 도내 관련 기업과 종사자들의 이해를 대변하고자 세워진 단체다. 포럼은 지난해 3월부터 업계, 학계, 관련기관 20여 명이 총 4회에 걸친 준비모임을 가졌고 제5차 정기포럼을 거치는 등 11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쳐 출범하게 됐다.
황희곤 한림국제대학교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MICE 육성을 위해서 경남의 산업기반, 역사적 특성, 문화예술, 인물 등 고유의 정체성을 토대한 아이템 중심으로 독창적인 컨벤션을 발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년 2월 23일
경남도민일보
이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