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발적 농촌축제 42개 선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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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451회 작성일 15-04-15 09:10본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민 공동체 복원에 초점을 둔 이색 농촌마을 축제 42개를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축제는 북평 용줄다리기 축제, 초록꿈틀 유산균꿈틀 축제, 고인돌 세우기 대동한마당,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축제, 마근담 회춘이야 축제 등 이색적이면서 주민자발적 축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남 해남의 ‘북평 용줄다리기 축제’는 500년 전통의 용줄다리기를 재현하는 것으로, 축제에 쓰이는 용줄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든 뒤 마을주민 220명 전체가 축제에 참가한다.
경남 산청군 마근담마을의 ‘마근담 회춘이야 축제’는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플래시몹 공연, 동호회별 장기자랑과 요리경연 등을 통해 단합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마을주민 83명 대부분이 귀농·귀촌인이다. 지원 금액은 축제당 900만~1500만원이다.
2015 / 4 / 15
농민신문
남우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