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 2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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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43회 작성일 15-03-02 11:17본문

경남 창원시는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이 오는 24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국비와 지방비 49억여원을 들여 진해구 남문동 841번지 부지에 지상 2층 짜리 기념관을 지었다.
1층에는 전시실과 영상실이, 2층에는 기획전시실이 있다.
주 목사가 생전에 썼던 각종 유품, 사진, 항일운동 내역 등을 전시한다.
진해구 남문동은 주 목사의 고향이다. 그는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체포돼 1944년 4월 옥중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주 목사의 공적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는 2007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그를 선정하기도 했다.
창원시는 기념관이 개관하면 진해권 관광지와 연계해 종교관광 코스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일보
3월2일
이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