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하동, 中기업·관광객 유치 발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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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33회 작성일 15-01-30 09:21본문
경남 하동군 윤상기 군수가 하동 100년 미래의 근간이 될 해외기업 투자유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초부터 중국행에 올랐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10명의 투자유치단이 28일부터 다음달 1일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하남성 제원, 상하이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이번 중국 투자유치단은 28일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해 다음날 오전 베이징의 중국 중소기업협회 회원사인 억양기업과 중순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각 회사 임원진과 투자상담 활동을 펼쳤다.
억양기업은 베이징에서 IT·자원·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하는 기업이며, 중순기업은 기계·설비·중공업·지하철·도로 등의 사업을 하는 중견기업이다.
투자유치단은 베이징 민주호텔 티하우스에서 중국 태평양경제협력 전국위원회(PECC) 오위 이사장과 중소기업협회 이자빈 회장을 차례로 접견하고, 같은 호텔 금수궁에서 중소기업협회·PECC 등 70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군의 관광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비롯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내 해외투자자 인센티브 제공 등의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투자유치단은 30일 하남성 제원시로 이동해 광물섬유 생산기업인 금항특섬과기유한공사와 광물섬유 기술투자 이전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광물섬유 전시관과 생산공장을 견학하고,협약식은 윤상기 군수와 거보중 금항특섬과기 동사장, 김신석 글로벌 K&C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금항특섬과기의 광물섬유기술 하동 이전과 기술이전에 따른 인·허가 및 행정업무 지원을 약속한다.
또 투자유치단은 오는 31일 마지막 행선지인 상하이로 이동해 중화인민공화국 상해강생국제여행사유한공사와 상하이∼사천공항(하동) 전세기 운항 협약 체결과 함께 4월 중 150석 이상 규모의 전세기 2대가 사천과 중국을 오가며 경남 관광객은 중국에서, 중국 관광객은 하동의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에 나선다.
1월30일
신아일보
김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