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시 ‘마금산온천 관광지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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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91회 작성일 15-02-05 09:48본문

경남 창원시가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일 개최하며, 관광산업 부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창원관광 시책 추진을 위해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1회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원의 관광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오고 있다.
2월 4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세 번째 토론회에서는 ‘마금산 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주제로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등 30여 명의 직원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20년 이상 되어 시설 노후화와 주변 볼거리와 즐길거리 부족으로 침체에 빠진 마금산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꽃단지 및 가족농장 조성 ▲주변 자전거 라이딩길 코스 개발 ▲온천 둘레길 및 테마 산책로 조성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은 이들 사업계획의 면밀한 검토와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 마련에 서로 맞대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충관 제2부시장은 “사업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도 중요하지만 마금산 온천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요인이 될 수 있는 교통, 건축, 식품위생 등 제반문제 해결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2월5일
김남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