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전국 1호 기회발전특구’ 통영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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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6회 작성일 25-02-28 14:07본문
경남도ㆍ통영시ㆍ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사업예정지 도산면 일원에서 첫회의 열어
행정 소요 시간 단축 등 속도감 있게 추진 협의
통영시 도산면 일원에 들어설 ‘통영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경남도는 통영시·한화호텔앤드리조트·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통영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고 해양관광단지 조성계획을 구체화했다.
지난해 전국 1호 관광 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해양관광단지는 도산면 법송리·수월리 일원 약 446만㎡(약 135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37년까지 개발을 추진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대상지 현장을 실사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 등을 협의했다.
특히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추진해 행정 소요 기간을 단축하는 등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 기관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담팀(TF)를 구성한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해양관광단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후 기관별 추가 논의·협의를 거쳐 관광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상원 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해양관광단지를 조속히 조성해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이 해양관광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정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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