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정영숙 한국향토문화총연합회 이사장,세계 슈퍼모델대회참가자 사비로 초청해 김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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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56회 작성일 15-01-28 09:18본문

김해 한옥체험관에서 전통음식점 ‘정림’을 운영하며 지난해 ‘가야궁 비빔밥’이라는 음식을 선보이기도 한 정영숙(58·여) 한국향토문화총연합회 이사장이 김해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했다.
정 이사장은 김해의 전통문화와 관광 상품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서울 스위스 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세계슈퍼모델 인터내셔널대회’ 참가자 40여명과 스태프 30여명 등 70여명을 27일 김해로 초청, 지방투어일정을 진행했다. 김해 초청행사는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정 이사장이 사비를 들여 유치하고, 우미선(새누리당·여) 김해시의원이 공동보조를 맞췄다.
이날 김해를 방문한 대회 참가자들은 장유 롯데워터파크를 방문, 수영복 심사 사진을 촬영한 후 시내로 이동해 김수로왕릉과 가야테마파크를 둘러봤다. 이어 이들은 인근의 한옥체험관 내 정림으로 이동해 모두가 한복으로 갈아입고 가야궁 비빔밥을 시식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저녁에는 부원동의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초청가수 3팀과 함께 공연하고 패션쇼도 가졌다. 28일에는 한옥체험관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 서울로 향했다.
정 이사장은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세계모델대회의 일부 행사를 김해에서 개최하는 것도 매우 의미가 있고 가야고도 김해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이런 기획을 했다”고 말했다.
1월28일
경남신문
허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