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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15일 각 읍·면 지역의 버스승강장에 관광안내지도를 설치, 고성군의 관광지 구석구석을 홍보하고 있다.

고성군은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관광안내지도를 구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46곳에 부착하여 고성군의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안내지도는 읍·면별 관광지와 사진을 비롯해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어 관광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대준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마을 초입에 위치한 버스승강장은 마을의 첫 이미지인 만큼 안내지도 설치로 도시미관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시 고성군 전역으로 관광객을 유도하는데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1월15일

뉴스웨이

신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