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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안내 체계 개선에 나섰다.

군은 힐링 관광에 관심이 많은 외래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외국어 안내판 보강, 4개 국어로 된 동의보감촌 종합안내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산청 금서면에 있는 동의보감촌은 종합휴양 시설로 ‘2013산청세계전통이약엑스포’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계기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다.

군은 동의보감촌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과 각종 국제박람회 참가 때 홍보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지난해 북경 TV의 동의보감촌 중국 현지 방영 등 동의보감촌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가 잇따라 중국 관광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2015.01.07

경남매일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