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최경환 부총리, “관광호텔 등 관광인프라 투자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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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35회 작성일 15-01-09 09:22본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관광호텔, 복합리조트, 시내면세점 등 관광인프라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광, 기술개발, 융복합, 벤처 등의 분야에서는
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에 있고 투자 수요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의 투자야말로, 일자리 창출,
가계소득 증가, 내수·수출 균형회복 등 경제선순환 구축을 위한 핵심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주력업종의 어려움으로 인해 과거 방식의 투자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관광인프라 투자 활성화 등을 담은 ‘혁신형 기업투자 촉진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최 부총리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인프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부처 업무계획 등을
통해 구체화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T·CT·BT 등 혁신형 기업, 유망 서비스업종 등이 융복합해 발전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입지공간을 확대 조성하고 성과가 차츰 가시화되고 있는 기술금융을 더욱 내실화하는 동시에 모험자본 육성, 벤처투자 확대 등을 통해 혁신형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이
발생할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디플레이션은 수요 부족으로 발생하는데, 최근 국제유가 하락은 공급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유가 하락은 우리 경제에 큰 호재”라고 말했다.
2015.01.07
CNEWS
박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