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창녕스포츠파크, 전국 최고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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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28회 작성일 15-01-09 09:30본문
창녕스포츠파크 전지훈련팀 친선 축구대회 장면
경남 창녕군은 새해 초부터 축구, 싸이클, 정구, 유도 등 40개팀 1500여 명의 동계 전지훈련팀이 부곡온천을 찾아와 동계훈련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이곳을 찾고 있는 동계전지훈련팀은 40개팀 총 6200명으로 지난해도 이 시기와 비교해볼 때 64%가 늘어난 훈련팀이 방문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전진훈련팀이 집중되는 1~2월이 지나면 올해에는 연인원 7만여명이 전지훈련장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부곡온천 주변이 동계전진훈련의 메카로 유명세를 타는 이유는 천연 및 인조잔디로 조성된 축구전용구장 9면, 실내운동이 가능한 국민체육센터, 싸이클 하기 좋은 편리한 도로, 테니스와 정구 전용구장인 공설테니스장 등 우수한 체육인프라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또 운동하기 좋은 온화한 기후, 편안한 숙박시설 및 운동 후 피로를 풀어주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국내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78℃ 부곡온천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많은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즐겨찾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팀에게 편안한 훈련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안내 전담창구 개설 운영과 체육시설 무료이용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곡온천관광협의회와 관련 업주들에게도 전지훈련팀이 부곡온천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중에 축구, 싸이클 등 전지훈련팀이 많은 종목의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훈련 중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보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동계훈련팀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지훈련팀에 대한 이벤트 경기를 수시로 개최해 창녕을 찾는 훈련팀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부곡 전지훈련장을 찾는 부산교통공사 박상인 감독은 "최고의 시설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기량향상과 경기력 증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부곡을 찾고 있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나는 체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에 조성된 스포츠파크 인접에 약8만㎡의 부지에 축구장 3면과 야구장 2면 등 총1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포츠 파크를 확대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부지매입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2015.01.08
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