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 내년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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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87회 작성일 14-12-26 10:24본문
친자연 레저·휴양 시설 조성…민자 개발로 2020년 완공 예정
경남도내 최대 관광단지인 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의 새 사업내용이 확정됐다. 창원시는 내년 1월 경남도에 사업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 승인이 나는 대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뒤 내년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자 2900억 원을 포함해 총 32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심리 일대 284만 ㎡에 자연친화형 레저·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게 이 사업의 골자다.
시는 기업연수원과 해안가 상가촌의 일종인 별빛 카페촌을 조성한다. 또 힐링타운, 힐링 캠프장을 갖춘 헬스케어타운도 만든다. 헬스케어타운은 휴식과 테라피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 속 줄타기 시설과 각종 놀이기구, 동화 속 궁전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건축물로 구성된 동화팬션촌도 조성한다.
해안형 18홀 코스의 골프장과 자연형 승마장이 있는 골프타운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타운별로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투자가 유치된 타운부터 단계별로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당초 워터월드, 마리나랜드, 오션 스포츠파크 등 해안을 배경으로 한 시설계획을 세워 지금과 큰 차이를 보였다.
2014.12.24
국제신문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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