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김해 "올해는 1000만 관광객 유치 원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29회 작성일 15-01-05 09:48본문
각종 콘텐츠 개발...고품질 서비스 제공

김해시가 2015년을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가야왕궁 복원 첫해를 맞아 지역의 25개 주요관광지를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관광인프라를 통해 역사와 테마가 있는 관광도시 김해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우선 김해의 특성을 살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발전 구도를 제시하는 ‘김해시 관광진흥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선진형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5월 완공예정인 가족체험형 테마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가야문화권 문화관광콘텐츠개발, 2016년 개장 예정인 와인터널&레일바이크 사업, 세계일류명품 체류형 관광유통단지 조성 등이다.
또 김해의 대표 축제인 가야문화축제와 수로왕릉, 노무현대통령생가, 분청도자기축제, 롯데워트파크 등 지역의 명소들을 적극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국내외 여행사 및 언론사 등의 초청팸투어와 해외 현지 관광설명회 참가를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는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이밖에 관광객들의 다양해진 관광패턴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김해관광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으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관광객의 즐거움을 충족시키는 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한해 동안 김해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10월까지 모두 691만 5000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일곱 명 중 한명꼴로 김해를 다녀갔다.
2015.01.04
경남일보
박준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