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시 '국립 철도박물관' 진해구 유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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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01회 작성일 14-11-19 09:24본문
KTX역 등 접근성 좋아…철도관련 인프라도 풍부

창원시가 국립 철도박물관 입후보지로 응모한 진해구 제황산공원(가운데 조금 길쭉한 위치가 입후보지).
창원시는 6일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국립 철도박물관’ 입후보지 공모에 ‘진해구 제황산공원’ 일대를 선정, 응모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국립 철도박물관’의 건립부지 요건은 인구 100만 명에 부지 5만㎡이며 철도역사와의 거리도 도보로 30분 이내 등이다.
따라서 경남도의 추천을 받아 도내 유일하게 신청한 시는 바다와 산이 조망되고 인구 100만 명(인접 인구 600만 명)을 충족하고 부지면적 14만 2555㎡에 철도 역사와 도보로 8분이 소요되는 ‘진해구 제황산공원’을 선정했다.
제황산공원은 또 김해공항과 5대 고속도로 관통 및 3개의 KTX역이 위치하는 등 접근성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제황산공원은 특히 국내 유일의 KTX 열차 제작사인 로템사와 진해구로 이전 예정인 열차의 수송과 정비를 담당하는 덕산조차장, 한국철도기술 개발의 메카인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소, 국방품질관리연구소 등 연계시설 등이 풍부해 국립 철도박물관의 입지로서는 최적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창원시 소유의 제황산공원은 공원조성 계획이 수립돼 박물관 시설 부지가 이미 조성된 상황이라 건립이 확정되면 행정절차가 용이해 건립기간이 단축되는 점이 강점이다.
시는 제황산 공원이 국립 철도박물관 건립지로 확정될 경우 이 일대를 벚꽃동산으로 조성해 관광특구로 지정할 예정이며 현재 운행 중인 모노레일을 공원 일주로로 증설해 공원, 바다경관 조망, 숲속 임욕 힐링 후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종합 관광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군기지, 해안경관, 해양공원, 창원솔라타워, 로망스다리, 진해루, 진해드림파크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창원시티투어 노선 마련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내방하는 관람객이 연인원 300여만 명인 군항제, 연인원 148여만 명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성공적인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기차 노선을 설립해 관람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안상수 시장이 추진 중인 관광중점 육성정책과 부합해 적극적으로 국립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각적으로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도 건립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동시에 긴밀한 관계유지를 통해 국립 철도박물관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보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국립 철도박물관’의 건립부지 요건은 인구 100만 명에 부지 5만㎡이며 철도역사와의 거리도 도보로 30분 이내 등이다.
따라서 경남도의 추천을 받아 도내 유일하게 신청한 시는 바다와 산이 조망되고 인구 100만 명(인접 인구 600만 명)을 충족하고 부지면적 14만 2555㎡에 철도 역사와 도보로 8분이 소요되는 ‘진해구 제황산공원’을 선정했다.
제황산공원은 또 김해공항과 5대 고속도로 관통 및 3개의 KTX역이 위치하는 등 접근성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제황산공원은 특히 국내 유일의 KTX 열차 제작사인 로템사와 진해구로 이전 예정인 열차의 수송과 정비를 담당하는 덕산조차장, 한국철도기술 개발의 메카인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소, 국방품질관리연구소 등 연계시설 등이 풍부해 국립 철도박물관의 입지로서는 최적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창원시 소유의 제황산공원은 공원조성 계획이 수립돼 박물관 시설 부지가 이미 조성된 상황이라 건립이 확정되면 행정절차가 용이해 건립기간이 단축되는 점이 강점이다.
시는 제황산 공원이 국립 철도박물관 건립지로 확정될 경우 이 일대를 벚꽃동산으로 조성해 관광특구로 지정할 예정이며 현재 운행 중인 모노레일을 공원 일주로로 증설해 공원, 바다경관 조망, 숲속 임욕 힐링 후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종합 관광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군기지, 해안경관, 해양공원, 창원솔라타워, 로망스다리, 진해루, 진해드림파크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창원시티투어 노선 마련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내방하는 관람객이 연인원 300여만 명인 군항제, 연인원 148여만 명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성공적인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기차 노선을 설립해 관람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안상수 시장이 추진 중인 관광중점 육성정책과 부합해 적극적으로 국립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각적으로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도 건립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동시에 긴밀한 관계유지를 통해 국립 철도박물관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보
2014.11.6
황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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