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지관광 현안 푸는데 힘쓸 것” 신성범 의원, 산청군청서 특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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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96회 작성일 14-11-12 09:38본문

산지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입법지원 간담회에서 신성범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신성범 국회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산지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입법지원 간담회’가 10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관심을 끌었다.
‘산지관광특구’는 그동안 보전 위주로만 관리돼 온 산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활용하고자 중앙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제도로 지난 8월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추진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입법과 조성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마련된 행사로 경남도의 ‘산지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선제 노력의 하나로 열렸다.
신 의원은 “산지관광은 산청을 포함한 산이 많은 지역의 현안으로 우리 지역이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해 달라”면서 “다양한 법들과 충돌할 여지 등 난관이 많지만 다양한 검토와 함께 현안을 풀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남궁석 국회 법제실장, 조문환 경남발전연구원장, 조규일 서부권개발본부장, 허기도 산청군수, 임창호 함양군수 산청ㆍ함양 실ㆍ국장,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매일
2014.11.11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