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단 경남 방문…문화·관광 교류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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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7회 작성일 25-01-17 09:36본문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가 이바라기 류타 오카야마현 지사와 우호교류 강화 협정을 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16일 일본 오카야마현 대표단과 우호교류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
경남도와 오카야마현은 2009년 10월 우호교류 협정을 한 후 △청소년 국제교류 △문화예술단 파견 △교류 기념 사진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했다.
대표단 방문 첫날인 이날 박완수 도지사와 이바라기 류타 오카야마현 지사가 우호교류 강화 협정서에 공동 서명하고 지역 간 관광·산업·문화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민간교류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정서에는 양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 항공 노선 확대 및 공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강화 등도 포함됐다.
이바라기 현지사는 2012년부터 현지사로 재임하며 지역 산업과 경제, 관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남도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단은 이번 방한 기간 중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를 시찰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함안군 말이산고분군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는 등 산업·투자 및 문화·관광 분야 교류를 강화한다.
박 도지사는 "지난 15년간 교류와 협력으로 한일 친선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며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일본의 야마구치현·홋카이도·효고현 등과도 교류하고 있다.
[기사원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11617395046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