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경남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한국관광의 별'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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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13회 작성일 14-07-24 09:26본문
경남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한국관광의 별'로 등극
경남 통영의 한려수도케이블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14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어 22일 수상식을 가졌다.
한려수도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22일 한려수도케이블카가 한국관광의 별로 최종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올해의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분야의 다양한 테마별 우수자원을 발굴해 알림으로서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의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 상은 후보자 추천에서 수상까지 온라인으로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지난 2월7일 추천을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3월10일부터 4월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1차 선정된 후보지를 대상으로 4월13일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하고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2014 올해 한국관광의 별은 9개부문(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 장애물없는 관광자원, 스마트정보 분야, 체험형 숙박, 쇼핑, 체험형 음식, 창조관광)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유명한 관광지가 모두가 참여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한려수도케이블카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어려움 없이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역사까지 이동 후 다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3층 전망대에서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다. 노약자도 데크로드를 이용해 10여분만 오르면 미륵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볼 수 있다.
한려수도케이블카는 2008년 4월 개통 이래 현재까지 770만 명이 이용해 단시간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면서 '국민케이블카'라는 명성을 얻었다. 2013년 총 탑승객 137만 명 중 13만여 명의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이 케이블카를 탑승해 약 10%의 이용률을 보였다.
이상균 사장은 "한려수도케이블카는 이번 '한국관광의 별'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사회적 약자와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 및 점검과 함께 직원 친절교육에도 힘써 케이블카 고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4-07-24
울산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