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하지원 '허삼관매혈기' 경남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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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53회 작성일 14-03-05 18:12본문
하정우·하지원 '허삼관매혈기' 경남서 촬영
경남문예진흥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4개 선정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은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총 4작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에서는 도내에서 촬영되는 올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이해준감독, 설경규, 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 유하 감독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강남블루스’, 임필성감독, 정우성 주연의 ‘마담뺑덕’, 하정우감독,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 매혈기’ 등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작품성 및 완성도, 지역경제 및 홍보기여도, 신청제작사의 사업수행능력 등으로 1200만원에서 1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항목으로는 세트제작 재료비, 보조 출연비, 숙박, 식비, 유류비 등으로 영상물 촬영시 도내에서 소비되는 금액의 10~30%를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해무’는 심성보 감독 김윤석, 박유천 주연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마산항, 거제 장승포 일원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으며 올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원거리 촬영 제작사의 비용부담을 덜어줘 우수영화제작 경남 유치 및 도내 촬영을 통한 지역 직접소비 및 관광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남일보, 2014-03-05
/ 강민중 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