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1일 투어"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56회 작성일 14-02-25 17:14본문
진주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1일 투어" 진행
진주문화 체험으로 귀국 후 진주를 알리는 관광 홍보대사 역할 수행

지난해 9월 13일 진주문화 체험 투어행사에서 진주국제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진주성과 청동기박물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오는 3월부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한국국제대 등 3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로 알리고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내 고장 문화 바로 알고 알리기" 진주문화 체험 투어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매년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지 생활 적응을 돕고, 자신이 사는 진주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온 24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 진주시 소재 대학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참여인원을 확정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는 진주성, 진양호, 청동기박물관, 청곡사, 경남도수목원 등 문화유적지와 유명 관광지에 대한 현장을 답사하고 진주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진주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로 알리고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앞으로 진주시 관광통역 학생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 귀국 후에도 자국 내에서 우리시를 홍보할 수 있는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시아뉴스통신, 2014-02-21
/ 이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