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살리자" 관광주간 신설…5월·9월 방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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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21회 작성일 14-02-04 15:46본문
"내수 살리자" 관광주간 신설…5월·9월 방학 추진
정부가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와 일자리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봄·가을에 관광주간이 신설되고 이 기간 동안에 학생들의 단기 방학도 가능해집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해외여행을 간 내국인이 1천 480만 명을 넘어서면서 외국에 뿌린 돈이 19조 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정부가 내놓은 관광 진흥책은 막대한 해외 관광 지출을 국내로 돌려서 내수를 활성화하자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먼저 여름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 분산을 위해 봄·가을에 관광주간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5월과 9월에 11일씩, 총 22일이 올해 첫 관광주간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기간에 초·중·고등학생이 여행할 수 있도록 재량휴업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광주간에 여행할 경우 교통과 숙박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국내로 여행 가는 근로자에게 휴가비 명목으로 정부와 회사가 10만 원씩, 총 20만 원을 지원해주기로 하고 올해 시범적으로 3천 500명에게 지급할 방침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관광을 5대 유망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 산업으로 집어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광산업이야말로 간단한 발상의 전환으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불필요한 규제들을 꼼꼼하게 찾아내서 적극적으로 제거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은 24조 원 안팎인 국내 관광시장 규모를 2017년까지 30조 원으로 끌어올려서 관광분야 일자리를 15만 개 늘리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해 해외여행을 간 내국인이 1천 480만 명을 넘어서면서 외국에 뿌린 돈이 19조 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정부가 내놓은 관광 진흥책은 막대한 해외 관광 지출을 국내로 돌려서 내수를 활성화하자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먼저 여름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 분산을 위해 봄·가을에 관광주간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5월과 9월에 11일씩, 총 22일이 올해 첫 관광주간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기간에 초·중·고등학생이 여행할 수 있도록 재량휴업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광주간에 여행할 경우 교통과 숙박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국내로 여행 가는 근로자에게 휴가비 명목으로 정부와 회사가 10만 원씩, 총 20만 원을 지원해주기로 하고 올해 시범적으로 3천 500명에게 지급할 방침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관광을 5대 유망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 산업으로 집어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광산업이야말로 간단한 발상의 전환으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불필요한 규제들을 꼼꼼하게 찾아내서 적극적으로 제거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은 24조 원 안팎인 국내 관광시장 규모를 2017년까지 30조 원으로 끌어올려서 관광분야 일자리를 15만 개 늘리겠다고 보고했습니다.
/ SBS, 2014-02-03
/ 정준형 기자
/ 정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