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상해 전세기 및 크루즈 관광 MOU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71회 작성일 14-01-29 10:34본문
경상남도, 사천-상해 전세기 및 크루즈 관광 MOU 체결
여유법 시행에 따른 중국 관광객들의 자유·개별 여행 추세 속에서 경상남도가 중국과 전세기 및 크루즈 관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가 27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 중국내 최대 규모 여행사인 '상해강생국제여행사유한책임공사'와 전세기 및 크루즈 관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남도 방중단이 상해강생국제여행사유한책임공사와 관광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남 사천과 중국 상해를 오가는 관광전세기 및 크루즈에 대한 내용으로 상해강생국제여행사유한책임공사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에 따라 올 4월경이면 사천~상해 전세기 2편이 운영된다. 중국 국경절을 맞는 10월경에는 크루즈 유치 업무 협약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상남도는 1박2일간의 방중 기간 동안 현지 중국 여행사 대상 세일즈콜을 시행, 경남도 관광홍보위원(4명)을 위촉하는 등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동했다.
현지 여행사 8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일즈콜에서 경상남도 측은 도내 관광자원과 한류 웨딩, 의료관광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에 도는 여유법 시행 이후 새로운 개념의 대중국 관광정책이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제윤억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마케팅 활동으로 상해 현지의 규모 있는 중국 여행사 사장단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며 "여유법 이후 급변하고 있는 요우커의 관광기호를 파악해 한류 웨딩, 의료관광, 생태 역사관광 등 대중국 개별관광 활성화를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조선일보, 2014-01-28
/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medi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