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코레일·여행사 관계자 등 초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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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14회 작성일 14-01-28 09:20본문
하동군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코레일·여행사 관계자 등 초청해
하동군이 관광 잠재력이 풍부한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과 연계한 명품 관광상품 개발에 발벗고 나섰다.
하동군은 3일 S-Train을 운행하는 코레일의 상품개발팀과 파워블로거, 여행사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해 명품 하동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코레일·블로거·여행사 초청 팸투어는 하동의 우수한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홍보함으로써 S-Train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트레킹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한 명품 하동관광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일행은 쌍계사와 화개장터를 구경한 뒤 슬로시티 악양면으로 이동해 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과 동정호, 매암다원, 매암차박물관 일원을 둘러보며 관광상품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팸투어 일행은 쌍계사에서 화개장터, 화개장터에서 최참판댁, 최참판댁에서 매암다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버스와 전기자전거를 이용, 철도와 연계한 버스여행 및 자전거 상품 개발 가능성까지 엿봤다.
이뿐만 아니라 S-Train이 정차하는 하동역과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를 활용한 자전거 상품 개발은 물론 하동의 주요 농·특산물과 향토 음식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뒀다.
/ 경남도민일보, 2013-12-05
/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