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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 바라본 국내관광 활성화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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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02회 작성일 14-03-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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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 바라본 국내관광 활성화 과제는?
 
"근로자휴가지원제도와 인세티브…관광경비 세제혜택"
 
 
 
제95주년 3·1절인 1일 오후 경북 울릉군 독도 동도나루터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3.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해외 주요 관광국은 관광시장의 70~90% 이상을 국내관광이 주도하고 있으나 우리는 국내관광 비중이 60%에 그친다. 글로벌 관광대국이란 타이틀에 비해 국내관광 산업의 경쟁력이 신통치 않다.

지난달 28일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학회 주관으로 열린 '관광미디어가 본 국내관광 활성화의 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박강섭 부국장(국민일보), 최병일 부장(한국경제), 손원천 부장(서울신문), 최수문 차장(서울경제), 이우석 차장(스포츠서울), 전경우 기자(스포츠월드), 강경록 기자(이데일리)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제 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나온 관광진흥책의 문제점 및 실행방안으로는 '관광주간(5월 1~11일, 9월 25일~10월 5일)' 시기의 적절성, '관광도시' 지정의 형평성, '근로자휴가지원제도' 활성화 방안, 관광지출 경비의 세제 혜택 등이 제기됐다.

박강섭 국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관광 지출경비에 대한 세제혜택 등 특단의 대책이 가장 효율적이다"며 숙박업소·음식점·여행사·체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관광품질 인증마크제'를 도입하고 이 업소를 이용할 경우 소비자에게 연말정산 때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병일 부장은 "여유있는 국민들은 해외로 나가고 가난한 국민들만 국내에 남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며 “모든 공휴일을 국가(법정 유급)공휴일로 바꾸고 공휴일과 대체휴일제를 확대하는 방안, 국내 관광의 비수기인 12월과 1월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정부의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은 정부 지원을 홍보 및 마케팅 예산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지침을 마련하고 지방중소도시 혹은 관광사업 소외 지역의 관광진흥촉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근로자 휴가지원제도는 활성화 사업체 인센티브 도입, 대기업 및 공기업 중심의 비수기 휴가가기 캠페인 필요성 등이 제안됐다.

새로운 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선 국가 시설의 개방, 문화재 및 유교문화의 활용, 스포츠·레저 관광상품 지원의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손원천 부장은 군 초소 등 국가 시설을 관광지로 개방, 시티패스 카드 도입, 계곡 시설물 철거, 문화재 정비 등을 제안했다.

최수문 차장은 서울의 유구한 역사 및 유교문화를 활용한 관상상품 도입. 지역에 맞는 스포츠·레저 관광상품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차장은 "유학사상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구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표현하고 한국의 브랜드를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키장, 리조트 뿐만 아니라 온천, 테마파크 등에 대한 지원책도 더 충실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질 높은 숙박과 교통 및 서비스 체계의 문제점도 지적됐다.

이우석 차장은 "최근 서울 지역 특급호텔 신규건립은 '숙박시설 확충'이란 문제 해결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100~150실 정도의 작은 규모 특급 호텔이 지방에 오는 고급 수요를 책임지고 나머지를 기존 숙박업체들이 분산 수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고 밝혔다. "포화상태에 이른 지방 모텔을 관광숙박시설로 전환하도록 지자체와 관광협회 차원의 영업 수지개선 공동 노력, 업주들의 인식 전환 작업 등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는 철도와 연계된 렌터카 물량의 확충, 지방 소도시 관광업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교육, 관광 서비스 실무자에 대한 근로여건 개선 등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경우 기자는 국내 지역축제의 문제점으로 △비슷한 유형의 축제 난립 및 역사성 없는 급조 △상인들에 의한 주도 △상주 외국인의 비고려 △예산의 영세함 △교통 등 수요태세 미비 △대기업의 참여 결여를 지적했다. 전 기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축제 지원 방법에 전문 인력 지원이나 해외 우수축제 현장 체험 등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유관 부처와 지자체들의 협력 사업으로 '창조 축제 공모' 등의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 주체들이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 구축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광두레' 활성화 방안도 제안됐다.

강경록 기자는 "관광생태계 구축사업의 1단계인 관광두레 사업에 있어 3개년 사업은 단기적 성과에 기준을 둔 사업계획이다"며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사업 지원 후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라고 했다. 또 관광두레사업을 총괄하는 두레PD 선발의 기준 마련, 관광안내소의 역할 변화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관광이 교통의 부수적인 개념도 아니고 경제정책의 부제도 아니다"면서 "모든 정책과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의 모체요, 부가가치를 낳는 거대한 창조의 그릇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또 "관광이 고품격 일터이자 생산의 중심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를 통해 더욱 심화된 대안의 모색과 정확한 현장진단에 따른 처방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원, 2014-03-01
/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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