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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산업의 최신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경남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60개 사가 참가해 2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18개 시·군의 관광지 소개와 함께 경남관광콘텐츠 네트워크, 캠핑 레저 장비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또 '경남관광 상품개발 어워드' '경남관광사진공모전' '대학생서포터즈대회'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특히 지난달 발족한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서포터즈' 36명은 자체 제작한 UCC 등을 행사 기간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와 창원시는 도내에 무수한 관광지가 산재하는데도 타지역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이런 행사 개최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도내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제신문, 2014-03-16

/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