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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2014 경남관광박람회' 참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일환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관광과(학과장 김석영)가 ‘201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는 내수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해 마련된 행사다. 전체 200개 부스 규모로 국내외 60개 여행사가 참가했다. 도내 18개 시군의 관광지 소개와 관광분야 진학 상담 및 잡 멘토링 프로그램, 경남관광콘텐츠 네트워크 등의 주행사와, 대학생 서포터즈대회, 경남관광 명소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남해대학 관광과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기반 교육과정’의 한 일환으로 창작동아리 학생 10여명이 지도교수와 함께 박람회장에 참가했다. 대규모 관광박람회장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도 파악하기 위해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창작 칵테일과 Casino 게임의 2개 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창업동아리인‘Kiss of Fire’는 스토리가 가미된 창작 칵테일을 직접 관람객들 앞에서 선보였으며 무료 시식행사도 함께 했다. Casino 시연팀은 관람객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전문 딜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석영 학과장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에 종사할 유능한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과정 개발과 다양한 관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남해/하일근기자

/ 경남도민신문, 2014-03-24

/ 하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