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도, 中 웨딩·의료관광 본격화상해·항주 방문 현지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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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76회 작성일 14-11-11 09:23본문
경남도, 中 웨딩·의료관광 본격화
- 상해·항주 방문 현지설명회
경남도가 결혼과 의료관광을 내걸고 중국 관광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웨딩 관광객과 성형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도는 국내 웨딩관광 여행사, 전문 성형외과 관계자와 함께 중국 상해, 항주를 방문하여 현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김해국제공항 직항 노선인 중국 상하이·항저우지역 대표 여행사이다.
중국 상해TV는 최근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웨딩관광 촬영지를 소개하여 도내 관광지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경남도는 판단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한국관광 열기와 한국 웨딩사진에 대한 중국인의 선호를 적극 활용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중화권 결혼시장은 매년 1000만 쌍 이상이 결혼해 120조원 규모에 이르는 등 관광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웨딩 마케팅의 경우 남해안 다도해 비경을 배경으로 한 통영 장사도와 해상공원 ‘까멜리아’, 겨울연가 촬영지 ‘거제 외도 보타니아’,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알려진 ‘거제 바람의 언덕’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의료관광 역시 의료산업과 관광산업이 접목돼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 국내 유치 외국인 환자 21만명 가운데 중국인이 5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26%가량을 차지했다
도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성형외과와 내과, 피부과 등에 의료 마케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경남도는 한류와 연계한 웨딩 및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해 독일마을, 원예 예술촌, 통영 케이블카를 둘러보는 한려해상 관광코스와 한국 전통 약선 요리과정 등 다양한 한류웨딩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용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결혼·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통영 케이블카, 남해 독일 마을 등을 중심으로 관광 코스를 개발, 많은 중국 관광객이 경남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는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웨딩 관광객과 성형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도는 국내 웨딩관광 여행사, 전문 성형외과 관계자와 함께 중국 상해, 항주를 방문하여 현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김해국제공항 직항 노선인 중국 상하이·항저우지역 대표 여행사이다.
중국 상해TV는 최근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웨딩관광 촬영지를 소개하여 도내 관광지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경남도는 판단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한국관광 열기와 한국 웨딩사진에 대한 중국인의 선호를 적극 활용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중화권 결혼시장은 매년 1000만 쌍 이상이 결혼해 120조원 규모에 이르는 등 관광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웨딩 마케팅의 경우 남해안 다도해 비경을 배경으로 한 통영 장사도와 해상공원 ‘까멜리아’, 겨울연가 촬영지 ‘거제 외도 보타니아’,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알려진 ‘거제 바람의 언덕’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의료관광 역시 의료산업과 관광산업이 접목돼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 국내 유치 외국인 환자 21만명 가운데 중국인이 5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26%가량을 차지했다
도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성형외과와 내과, 피부과 등에 의료 마케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경남도는 한류와 연계한 웨딩 및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해 독일마을, 원예 예술촌, 통영 케이블카를 둘러보는 한려해상 관광코스와 한국 전통 약선 요리과정 등 다양한 한류웨딩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용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결혼·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통영 케이블카, 남해 독일 마을 등을 중심으로 관광 코스를 개발, 많은 중국 관광객이 경남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홍구 기자
2014.10.27
경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