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국내관광 30조원 규모로…일자리 100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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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99회 작성일 14-02-04 15:50본문
2017년까지 국내관광 30조원 규모로…일자리 100만개 창출
◀ 앵커 ▶
정부가 2017년까지 국내 관광시장을 30조 원 규모로 키우고 일자리도 100만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관광 활성화로 내수도 살리고 관광산업 경쟁력도 높이겠다는 겁니다.
윤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국 명절 춘절을 맞아 찾아온 중국인 관광객들로 서울 명동이 북적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1천217만명.
역대 최고였지만, 우리 국민의 국내 관광은 최근 10년간 제자리 수준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관광산업을 선진화하려면 국내 관광부터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지시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국내관광 연간 지출 총액이 24조원 정도인데 이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약 39조원을 넘고 고용유발 효과는 약 50만명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봄과 가을에 관광 주간을 정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대체휴일제,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창조관광기업을 위한 5백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2017년까지 국내 관광 시장을 30조 원 규모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스위스 직업교육제도를 도입한 특성화고를 통해 관광분야 인력양성에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면 현재 85만여개인 관광분야 일자리가 2017년까지 100만개로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 MBC뉴스, 2014-02-03
/ 윤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