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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市·UMX· SM리조트 공동
‘울산愛 시티투어 기차여행’ 출시 
 

 

 

KTX와 울산시티투어, 영남알프스 숙박 리조트가 더해진 KTX상품이 출시됐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 KTX울산역은 울산시, (주)UMX 및 SM리조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울산愛 시티투어 기차여행’상품을 지난 3일부터 출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KTX ‘울산愛시티투어’ 상품은 KTX와 울산시티투어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당일상품과 1박 2일 상품이 있다.
 
당일 상품은 KTX를 타고 울산역에 내린 관광객이 울산역에서 대기 중인 시티투어 버스에 승차해 울산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다시 KTX를 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짜여있다.
 
이번 울산愛 시티투어 기차여행 상품의 백미는 1박 2일 상품이다. 관광객은 영남알프스 SM리조트로 이동해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또, 영남알프스 간월재와 홍류폭포로 이어지는 힐링 로드 트레킹을 하면서 자연과 하나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연말까지 일, 월, 화, 수, 목요일에 운행한다. 
 
김윤수 KTX울산역장은 “이번 상품은 울산이 공업도시만이 아닌 에코생태도시이자 더 나아가 관광도시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울산의 위상을 널리 퍼뜨릴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울산역 여행상담센터 또는 코레일(http://korail.com), 울산시티투어(www.ulsancitytour.co.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울산매일, 20140-02-04
/ 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