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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관광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창원에서 열린다.

2015경남관광박람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우수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바탕으로 경남 18개 시·군 홍보관과 각 시·군 대표 축제 특별홍보관이 준비됐다. 또 체험·힐링 중심으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참관객들을 위한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본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도 지자체와 메이저 여행사 상품개발자가 참여한 경남 관광설명회와 바이어상담회가 열린다. 지난해 김해시와 유럽인 관광 인바운드 여행사에서 '클레이아크-도예마을-민속마을' 관광코스 개발이 논의되는 등 성과를 보여준 만큼 올해도 숨은 관광상품 개발이 기대된다.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남 팸투어도 관광 상품개발, 관광자원 홍보, 지속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부터는 경상남도 18개 시·군 대표 축제 홍보가 강화됐다.

특별홍보관에서는 경남 우수 관광 축제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 지역축제를 대표하는 환경전시물 전시·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참관객들에게 현장감 있게 축제를 홍보하고 주말이나 관광주간 방문 유도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스' 등은 도민들에게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2015경남관광박람회 누리집(www.gntf.co.kr )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민일보

3월18일

김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