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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김해 신산서원(산해정) 잇는 새 길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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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15회 작성일 16-02-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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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산서원(산해정) 잇는 새 길 뚫린다

길이 500~900m 왕복 2차 도로…역사 교육 관광지로 활용 기대

 

조선 중기 영남지역의 거유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경남 김해시 신산서원(산해정·사진)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도로가 뚫린다. 새 진입로가 나면 이곳의 차량 접근이 원활해져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교육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해시는 대동면 원동마을~신산서원 신설 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최근 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구상 중인 신설도로 계획안은 20억~40억 원을 들여 길이 500~900m 너비 7m(왕복 2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신설도로는 현재 서원으로 향하는 기존 마을 도로(폭 2~3m) 주변 부지를 편입하거나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방안 등 두가지 중에서 검토하고 있다. 

용역은 5월 완료될 예정인데, 시는 앞으로 국비 등이 확보되는 대로 도로 개설을 서두르기로 했다. 

경남도문화재 자료 제125호인 신산서원은 남명 조식 선생이 30세 되던 해 고향 합천을 떠나 처가 부근에 건립해 15년간 후학을 가르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남명학 전문가인 경북대 정우락(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신산서원은 바다를 굽어보는 곳에 있으며, 당시 선생은 부산포 등 주변에서 왜구들의 노략질 소식을 자주 접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선생의 이런 체험이 후학들에 대한 보국충정 교육으로 이어졌으며, 후일 임진왜란 때 후학 대부분이 의병활동에 나서게 됐다는 점에서 이곳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밝혔다. 

또 이곳은 조식 선생이 직접 자신의 호인 남명(南冥· 남쪽에 있다고 하는 큰 바다를 의미하며 장자의 소요유편에 나오는 말)을 지은 곳으로 전해졌다. 시는 좁은 도로 등으로 신산서원을 찾는 탐방객이 적었지만 앞으로 신설도로가 뚫리면 새로운 역사교육의 산실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경남도는 지난해 3월부터 경북도와 남명과 퇴계 교류사업을 진행하면서 상호 도민 왕래나 교육 탐방행사 시행 등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도 남명의 사상체계가 깃든 신산서원을 충효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16-02-16

국제신문

박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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