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세계타악축제 부활 여부 3월 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79회 작성일 14-01-28 09:49본문
사천세계타악축제 부활 여부 3월 결정
사천지역의 대표축제인 사천세계타악축제의 부활 여부가 오는 3월께 결정되는 등 한 달 정도 더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사천시에 따르면 오는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77회 사천시의회 임시회에 2014년도 사천세계타악축제 예산 승인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76회 사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6억 원의 예산 가운데 4억 7000만 원(시비)의 사천세계타악축제 예산을 추경으로 확보하겠다는 애초의 계획을 바꾼 것이다. 나머지 1억 3000만 원은 도비로 지원된다.
이는 사실상 폐지된 사천세계타악축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소생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사천시의 고육지책이다.
사천시는 사천시의원들이 타악축제의 시비 전액을 삭감하기로 의결한 지 한 달만에 복원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너무 빠른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리고 한 달 정도 더 여유 기간을 확보한 뒤 사천세계타악축제 추진 배경과 현 위치, 개최 현황, 미개최에 따른 문제점, 지속적인 개최의 필요성과 발전방향 등 사천세계타악축제의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등 꾸준히 설득 작업을 벌이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시민사회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축제발전을 통한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달라"며 "철저한 평가제 도입, 모금된 기부금품 용도 다변화,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민 주도형 축제 전환 등을 통해 계속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사천시에 따르면 오는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77회 사천시의회 임시회에 2014년도 사천세계타악축제 예산 승인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76회 사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6억 원의 예산 가운데 4억 7000만 원(시비)의 사천세계타악축제 예산을 추경으로 확보하겠다는 애초의 계획을 바꾼 것이다. 나머지 1억 3000만 원은 도비로 지원된다.
이는 사실상 폐지된 사천세계타악축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소생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사천시의 고육지책이다.
사천시는 사천시의원들이 타악축제의 시비 전액을 삭감하기로 의결한 지 한 달만에 복원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너무 빠른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리고 한 달 정도 더 여유 기간을 확보한 뒤 사천세계타악축제 추진 배경과 현 위치, 개최 현황, 미개최에 따른 문제점, 지속적인 개최의 필요성과 발전방향 등 사천세계타악축제의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등 꾸준히 설득 작업을 벌이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시민사회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축제발전을 통한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달라"며 "철저한 평가제 도입, 모금된 기부금품 용도 다변화,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민 주도형 축제 전환 등을 통해 계속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민일보, 2014-01-28
/ 장명호 기자 jmh@idomin.com
/ 장명호 기자 j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