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 방문의 해' 선포…"관광객 1500만 유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67회 작성일 17-08-29 18:20본문
창원시는 2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창원 방문의 해' 선포와 함께 관광객 1500만 유치에 본격 돌입했다.
창원시는 2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1년 앞둔 시점에 맞춘 것으로,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윤한홍, 김규환 국회의원, 김하용 창원시회 의장 등 시도의원,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이종원 여행작가협회 회장, 황용득 대한사격연맹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18 창원 방문의 해' 선포, 창원홍보영상 상영, '창원 방문의 해' 추진방향과 비전 발표, 대한사격연맹·한국마이스협회·한국관광학회 MOU 체결,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상수 시장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는 지난 3년 간 관광활성화를 위한 창원시의 노력을 집대성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창원 방문 관광객 수가 2016년 1095만 명 대비 37% 증가한 15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안 시장 등은 선포식 이후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미디어 아트-쇼' 행사장을 찾아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창원시는 '2018 창원 방문의 해' 공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진해군항제', 'K-POP월드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2018년에 연중 펼쳐지는 메가이벤트의 내실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독특한 경관조명을 연출하고 체험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계절 테마 관광상품, 누비자 투어코스 운영, 산업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아이템을 준비하게 된다.
주요 권역별로는 '창원 방문의 해' 홍보관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도심지 내 '다목적 관광안내소'를 설치하는 한편 범시민 친절·미소운동 전개, 요식·숙박업·운수업 친절 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광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2017. 08. 29 송봉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