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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제 운영
 

(아시아뉴스통신=박안식 ) 경남 산청군은 14일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는 산청의 우수한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2일부터 9일까지의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을 제외하고 이번 달부터 12월까지(해당예산 소진시까지) 타 지역에 거주하는 내국인 20명 이상 또는 외국인 10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관내 유료관광지와 숙박업소, 음식업소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된 여행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내국인 1명당 당일관광은 5000원, 숙박관광의 경우 1박은 1만원, 2박은 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50명 이상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서도 기준액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는 여행일 1주일 전에 인센티브 관광신고서를 제출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센티브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인센티브제 도입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을 유치함으로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아시아뉴스통신, 2014-02-14

/ 박안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