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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정희(창원) 기자] 경상남도는 성공적 외래 관광객 1000만명 방문을 대비하고, 경남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충무 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시ㆍ군 관광정책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남도와 시ㆍ군, 관광진흥과 담당공무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도 관광정책을 설명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오는 26일 관광사업본부 출범을 앞두고 급변하는 미래 관광시장에 적극 대비하고, 시군 관광정책과 긴밀히 협력하여 경남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또 2014년을 경남관광 진흥의 원년으로 삼고 복합리조트 단지 조성, 내ㆍ외국인 관광객 경남 유치 마케팅, 의료ㆍ크루즈 해양관광 마케팅, 관광박람회 유치참가, 관광단지 개발사업 및 관공자원 조성 개발 그리고 최근 성장하고 있는 MICE산업 등의 추진을 담은 도 관광정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시ㆍ군별로 관광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관광객 유치 능력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헤럴드경제, 2014-02-20

/ 윤정희 기자 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