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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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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80회 작성일 21-04-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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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고령 지산동 등 고분군
"가야사 성립·발전·소멸에 대한 가장 중요한 자료"
서류·현장·패널심사 통과시 내년 7월 회의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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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경남 고성 송학동고분군.(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문화재청, 경북도, 전북도와 함께 가야고분군의 내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가야 고분군에는 가야의 성립, 발전, 소멸에 대한 수많은 정보가 담겨 있고, 이 정보들은 가야사를 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로서 조사·연구를 통해 역사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죽음'을 상징하는 무덤을 통해 잊힌 가야의 역사가 되살아나는 것이다.

가야 고분군은 가야 각국의 독창적인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다. 왕묘의 출현과 고분군의 군집·위계화는 가야 시대의 계층적 구조를, 묘제의 도입과 변화는 사회 구조의 변화를 나타낸다.

또한 개별 고분의 입지와 규모, 부장 유물 등을 통해 피장자의 사회적 신분을 알 수 있으며, 부장 유물을 통해 가야인들의 생활양식과 신앙 등을, 출토된 교역품을 통해서는 가야의 대외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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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와 경북도는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김해 대성동▲함안 말이산 ▲고령 지산동 등 3개 고분군을 각각의 유산으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했고, 이후 가야고분군의 세계사적 가치와 완전성을 보완하기 위해 2018년에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과 송현동▲합천 옥전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등 4개 고분군을 추가해 총 7개의 고분군을 하나의 유산으로 통합했다.

경남도, 경상도, 전북도와 유산 소재 7개 시·군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개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그동안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의 진행 상황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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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1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접수된 데 이어, 3월에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완성도 검토는 세계유산센터가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형식적인 요건의 만족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이다.

완성도 검토가 통과되면 본격적인 심사절차가 진행되며, 통과되지 못한 경우에는 신청서가 신청국으로 반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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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으로 남은 일정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패널심사가 있다. 모든 심사가 통과되면 2022년 7월 개최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신청 유산이 특정 국가나 민족의 유산을 넘어, 인류 전체가 보호해야 될 중요한 유산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가야고분군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국내로, 경남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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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합천 옥전 고분군.(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그동안 소외받던 가야사의 조사·연구·복원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남도는 문화재청, 경북도, 전북도와 함께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7개 고분군의 통합 보존·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유네스코의 현장실사에 대비해 유산 및 주변지역의 보존·관리계획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이 반드시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챙겨나가겠다"면서 "가야고분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가야사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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