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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양영석기자] 김해시는 3~6월 국제슬로시티 김해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온라인 관광사진전 ‘느려도 괜찮아’를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전시 ‘느려도 괜찮아! 국제슬로시티 김해’는 지난 2일 김해관광블로그(blog.naver.com/ghhamohamo)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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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시작은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한 2021년 국제슬로시티 김해 전국 사진전 수상작으로 국제슬로시티 김해를 알릴 수 있는 명소, 가야왕도 김해의 역사·문화 유적지 등 슬로시티 김해 관광자원을 비롯해 슬로시티 김해의 숨은 명소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김해의 구석구석을 찾아 발굴해 낸 작품 19점이다. 특히 국제슬로시티로서의 김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공유 이벤트도 인스타그램(@gimhae_tour)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2020~2021년 2년간 김해 한 달 여행하기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의 여행 일상을 소개하는 ‘요즘김해, 지금여행’을, 5월에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분청도자기, 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그간의 분청도자의 흔적과 이후의 방향을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한다. 6월 전시는 ‘카메라 너머의 요즘 김해’를 테마로 김해를 촬영한 여행작가들의 사진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애정을 담아 김해를 살펴봐 주신 작품들이 또 다른 온라인 이용객에게 여행의 호기심과 동기가 되기도 한다. 온라인 관광사진전이 국제슬로시티 김해의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