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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봄꽃 페스타 이벤트 추진
낙동강 권역 공동발전방안 모색

낙동강협의회(회장 나동연 양산시장)가 봄을 맞아 '낙동강 봄꽃 페스타(FESTA)' 를 진행한다. 

경남 양산·김해, 부산 북구·사하·강서·사상 6개 자치단체가 함께하는 협의회는 낙동강 인근 봄꽃 명소를 발굴·홍보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전이벤트로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낙동강 봄꽃 명소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링크(form.naver.com/response/9sq-FaGsxB_a7vbe--gpZg)에 접속해 낙동강협의회 6개 자치단체 봄꽃 명소를 추천하면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사전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명소 1곳을 자치단체별로 선정해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방문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증 장소를 방문해 봄꽃을 즐기는 모습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30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봄꽃명 소 6곳을 모두 방문해 인증을 마친 참가자 가운데 6명을 추첨해 아이패드와 에어팟을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낙동강협의회는 첫 공동사업으로 낙동강 인근 우수한 자연 관광명소 6곳과 지자체별 대표 관광명소 6곳을 선정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진행한 사업은 한 달 만에 계획했던 상품권을 모두 지급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지역 가을축제를 연계·홍보하는 '낙동 강페스타(FESTA)'를 추진했다.

하는 등 낙동강 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동연 회장은 "지난해 낙동강 가을축제 릴레이 방문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방문인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지역 간 경계 없이 낙동강 봄 정취를 즐길 수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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