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경남관광박람회 2024.3.21(목) ~ 3.25(토), 창원컨벤션센터

커뮤니티 관람후기

관광박람회를 다녀오고서.....장애인의 대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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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연경 댓글 0건 조회 583회 작성일 23-03-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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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남의 한 지역에 장애인주간활동 센터에서 제공인력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주간활동 센터에서는 아침일찍 한껏 셀레이는 마음으로 우리 이용자들과 함께 창원 관광박람회 관람을 위해 출발을 하여 목적지에 일찍 도착했고 그 덕에 한산한 박람회장을 즐겁게 관람 하였습니다.

저희는 주간동안 이용자들과 함께 경남의 가까운 곳곳을 여행 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박람회 관람은 앞으로 우리가 주간활동을 하는 동안 여행계획을 세울 때 참고할 여러 지역과 관광명소들의 정보 수집을 위함 이기도 합니다.

거의 대부분 부스에서는 저희를 어색해 하지 않고 친절한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글을 쓰게 된 데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에 조금 더 이해와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이용자와 어느 유명한 관광지부스에서 사진을 찍어서 인화를 해 주신다기에 이용자와 그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거 같아 피켓을 들고 개인 사진을 부탁드려 찍고 있었는데 우리 뒤로 일행들이 줄을 서자 부스 관계자분께서 여기 인솔자는 누구냐며

 

다들 개인사진은 안되니 단체사진으로 찍고 가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박람회장에서는 하루 관람객이 수백명이 넘게 다녀가고 할텐데 그리고는 다들 한,두사람씩 사진을 찍을텐데 ... 왜 열명 남짓도 안되는 우리단체에게 개인사진은 안된다고 하신건지 참 불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담당자분의 반응에 매우 불쾌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스에서는 저희 이용자들과 체험을 하고 있는 바로 앞에서 체험을 도와주시는 분께 귀에다 대고

 

장애인들이니 적당히 거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 없는 거리였기에 저와 저의 이용자는 그말을 들었고 제 이용자가 그말을 듣고는 불편한 내색을 본인만의 언어로 계속 표현하였습니다.

그체험 부스의 도움을 주시는 분이 제 이용자가 하는 말들을 듣고 의아해 하시기에 제가 그분께 설명해 드렸죠 저의 이용자가 아까 남자분께서 귓속말이라고 하는 말들을 다 들었다.

장애인이어도 사리분별이 가능하고 무슨말이 오고갔는지 내용을 다 알아 들으셔서 기분이 나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 드렸더니 체험을 도와주시는 분께서는 아무말씀을 못 하셨습니다..

이렇듯 장애인이라고 우리가 느끼는 희로애락이 없는게 아닙니다 아무것도 모르지 않습니다. 같은 사람이고 인격이고 좋고 싫음이 분명합니다.

좋은 박람회의 초청을 받아 기분좋은 단체 나들이였습니다

장애인의 대한 태도와 인식의 교육이 더해지고 배려가 더해진다면 더 즐거운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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