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여의도뷰 다리 위 호텔 관광자원 ‘한강’ 활용도 높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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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eee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4-06-23 18:21본문
침실 전면과 왼쪽으로 뻥 뚫린 통창을 통해 침대 머리맡에는 노들섬이, 다른 한쪽에는 여의도 63빌딩 인근의 전경이 담긴다. 낮에는 한강의 윤슬, 저녁에는 도심의 노을,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일 찾은 한강대로 위 호텔 ‘스카이 스위트 한강 브릿지https://www.danbam1004.com/donghae/
서울’에서는 시시각각으로 다른 한강이 가장 눈에 띄었다.
지난달 언론에 호텔 전망이 선공개되며 주목을 받은 이곳은 다음달 1일부터 공유 숙박 플랫폼 에어비엔비의 전용 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시작한다. 정식 개관일인 7월16일부터 일반 이용자들의 숙박이 가능하다.
서울시가 에어비엔비와 공동으로 투자해 만든 이 호텔은 한강 자체가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구상한 공간이다. 최근 지역·도시가 아닌 특정 숙소나 공간을 찾아 체험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한강을 배경으로 한 공간을 소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소파·러그·침대 등 소품도 공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등 디자인을 강조해 숙소 자체가 여행지가 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