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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에 거창군·함안군 선정

경상남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에 거창군·함안군 선정

등록 2014.02.25 17:03

김종성

  기자

2014년도 도비 각 1억 원 지원 녹색성장 선도사업 추진

경남도는 25일 2014년도 경상남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에 거창군의 ‘창포단지 조성사업’과 함안군의 ‘함주공원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거창군과 함안군의 신청사업은 각각 1억 원씩의 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경상남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은 시군별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녹색성장 관련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경남도가 매년 시군 공모를 통해 2~3개 사업을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하여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하는 시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및 브랜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지역특색을 내포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 주민참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접근성이 우수한 사업을 공모 신청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상사업 선정은 창원시 등 5개 시군에서 신청한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에 대해 대학교수, 전문기관 연구원 등 녹색성장 관련 전문가로 구성(6명)된 평가위원들이 평가지표에 의한 사업내용 평가와 사업의 시너지 효과, 공공성,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결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거창군 창포단지 조성사업은 거창읍 양항리 일원 강변부지(22,000㎡)에 수질 정화력이 우수한 창포를 식재 생태관광지로 조성하여 주변의 에코에너지파크와 연계한 생태학습 및 체험 관광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함안군 함주공원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은 가야읍 도항리 함주공원 내에 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생산된 전기를 공원 내 가로등에 공급함으로써 주민의 안전한 공원 이용과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주민 인식제고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11개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지역별로 특색 있는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녹색성장 공감대 확산에 기여해 왔다”며 “성과가 큰 만큼 사업내용을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전국의 녹색성장 우수 모델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 김종성 기자 sung@



뉴스웨이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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