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 군민 숙원 영화관 생긴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경남 남해에도 군민의 숙원이던 영화관이 생긴다.

남해유배문학관 곁에
'작은 영화관' 2개동 건립

남해군은 국비 5억 원 등 모두 19억 원을 들여 남해유배문학관 곁 부지(사진)에 관람석 60석을 갖춘 '작은영화관' 2개관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문체부의 작은영화관 사업에 선정될 때, 영화관 설립부지를 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 리모델링을 검토했지만, 군민의 이용도가 높아 영화관 부지로 부적절하다는 남해군청 문화관광과와 문체부의 판단에 따라 남해유배문학관 곁 부지에 새로 짓기로 했다.

지난달 유배문학관 조성계획 변경 등 인허가 협의를 마치고, 오는 4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5월 또는 6월 중 착공해 9월께 준공 예정이다.

이선규 기자 sunq17@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