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1월 경남의 우수관광자원 홍보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경남관광산업전’을 올해는 이름을 바꿔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이번 경남관광박람회는 60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도내 18개 시․군 지자체 관광지 소개, 경남관광콘텐츠 네트워크 및 경남관광산업, 해외관광청, 캠핑 레저 장비, 리조트, 기념품 등 전반적인 관광산업 분야의 전시가 열린다.
또 국내 유명 메이저여행사는 물론 구미인바운드협회소속 여행사들도 대거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경남관광 상품개발Awards’ △‘경남관광사진공모전’ △‘대학생서포터즈대회’ 등이 마련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내수관광에 초점을 맞춰 초청바이어 및 메이저 여행사 상품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와 바이어상담회가 진행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경남은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져 있고, 사계절 구분 없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관광관련 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ntf.co.kr) 및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055-265-6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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