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광도시 구현' 위한 열정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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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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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관광 및 관광서비스산업 활성화 직원공모 심사 발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7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관광분야 우수제안'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관광을 통한 큰 도약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시는 전체 318건의 관광활성화 방안 제안을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로 우수제안을 20건 선별해 이중 13건을 최종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이중 10건에 대해 시상과 포상이 이뤄졌다.
 

[자료=창원시 제공]

금상의 영예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폭폭공원 조성'을 제안한 의창구 행정과 이상원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 아이디어는 전문가들로부터 창원시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필요하고 석산을 이용한 인공폭포를 조성하여 관광자원화 하고, 지역기업이 창원관광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제안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진해구에 소재한 해군의 협조를 통한 'NAVY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건축경관과 이정근 건축담당주사와 전통스포츠 씨름을 계승하여 '창원 씨름도시화 추진 계획'을 제안한 일자리창출과 정현섭 사회적기업담당주사에게 돌아갔으며, 동상 3명과 장려상 4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되어 상장과 포상을 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한 창원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모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많이 제출되었는데, 창원해양공원에 '스파이더맨' 형상을 만들어 붙이거나, 돝섬을 돼지모양으로 매립하여 복을 받을 수 있는 섬으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등 '관광도시' 지향을 위한 창원시 공무원들의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우수한 제안들을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실무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거친 후, 행정에 적극 접목시켜 우리시가 '관광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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